충남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주세종 BRT사업 산성동 차고지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4년 8월 28일 '세종-공주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시의회는 차고지 예정지인 금성동 201-1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인접해 있어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차고지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금 뜨는 뉴스
건의안에는 ▲공산성 인접 차고지의 전면 재검토 및 대안 마련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BRT 2단계 사업 구간을 고려한 차고지 합리적 선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