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원 융자금 이자 차액 지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수산업을 이끌어갈 '우수경영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지가 있는 청·장년층의 사업 기반 조성과 자립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당초 충남에는 1명이 배정됐지만, 타 시도의 미달로 추가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하의 어업인후계자 중 5년 이상 어업 경력을 보유한 자 또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다. 단, 최근 어업 면허 취소나 어업 정지 처분을 받은 이력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우수경영인에게는 어업 관련 장비 및 시설 구입을 위한 융자금(최대 2억 원, 연 1% 이자, 5년 거치 10년 상환)에 대해 이자 차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관할 지역 수산관리과 또는 태안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청과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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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 소멸과 수산 인력 감소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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