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도심·강남권 집회와 종교행사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주말 도심·강남권 곳곳에서 진보·보수단체 등 수만명이 참여하는 집회가 열리고 부활절 행사도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보단체는 율곡로에서 집회를 개최해 숭례문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보수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안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강남권에서는 보수단체가 서초중앙로에서 집회를 개최해 서초대로를 왕복 행진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부활절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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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집회 구역 주변에서 가변차로로 교통소통을 유지하고, 교통경찰 27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을 관리할 것"이라며 "가급적 지하철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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