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6월 22일까지 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 신한균 도예전 '신의 그릇'을 선보인다.
조선 사발 재현의 선구자인 고 신정희 선생의 장남인 신한균 도예가는 전수한 기법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유려한 곡선미를 품은 순백의 '달항아리'와 가마 속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변화, 요변(窯變)을 담은 '동유달항아리'를 비롯해 찬조 출품된 고 신정희 선생의 작품 '매화문호' 등 총 40여점을 만난다.
지금 뜨는 뉴스
신세계 센텀시티 박경인 큐레이터는 "현대 도예의 변화 속에서도 전통적인 가치를 지켜온 신한균의 작품을 통해 우리 도자기의 예술적 깊이와 멋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