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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 차세대 XR 플랫폼 본격 시동…"K방산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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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 차세대 XR 플랫폼 본격 시동…"K방산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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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대공간 확장현실(XR) 플랫폼을 앞세워 국방 및 공공기관 시장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스코넥의 XR 시스템은 단순한 가상환경을 넘어 오프라인 세트장과 결합된 실전형 훈련장 구현이 가능하며 다중 사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과 정밀 위치 추적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몰입형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5년간 스코넥은 육·해·공 침투훈련, 화생방 시뮬레이션, 경찰청 폴리스원 훈련, 화학연 위험시설 정비 훈련 시스템 등 다양한 정부·공공기관 대상 시험 설비 구축 실적을 확보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2025년 이후 국방 및 공공기관 예산 확대에 따라 대규모 XR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스코넥은 가장 유력한 설비 공급사로 실적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스코넥 관계자는 "대공간 XR은 차세대 스마트 국방과 디지털 트윈 훈련의 핵심 기술"이라며 "K-방산과 공공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스코넥은 대공간 XR 플랫폼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B2C(일반 소비자 대상) 시장으로의 확장도 본격화한다.


스코넥은 ▲프랜차이즈형 XR 체험관 ▲놀이공원 내 실감형 콘텐츠 ▲방탈출 및 테마 어드벤처 등 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오프라인 콘텐츠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코넥은 자사의 대표 실감형 게임 콘텐츠인 '모탈 블리츠(Mortal Blitz)', '스트라이크 러시(Strike Rush)', '어나더 도어(Another Door)'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XR 게임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VR 아케이드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들 게임은 고정밀 위치 추적과 멀티 유저 상호작용 기능이 접목된 XR 환경에서 완전히 새로운 몰입형 체험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트래블러(Traveler)'는 메타(Meta)의 혼합현실(MR) 플랫폼인 '메타퀘스트(Meta Quest)'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대공간 XR 기술과 AI 상호작용 시스템을 접목한 신규 어드벤처형 콘텐츠로, 사용자 이동 동선을 반영한 인터랙션과 실시간 반응형 내러티브 구조를 통해 현실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이야기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XR 시장에서 메타(Meta)가 하드웨어와 콘텐츠 양축 모두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메타는 전체 XR 기기 시장의 74%를 점유하며, '메타 퀘스트(Quest)' 시리즈는 누적 3500만대 이상 판매되며 Xbox 수준의 콘솔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메타 스토어에는 현재 9000개 이상의 콘텐츠가 등록돼 있으며, 그 중 800여개는 혼합현실(MR) 콘텐츠로 구성되어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매출 10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상위 타이틀이 40개를 넘고, 2000만달러 이상 수익 콘텐츠도 해마다 두 배씩 증가하는 등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App Lab' 콘텐츠까지 메타 스토어에 통합되며 오픈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구조 속에서 메가히트 XR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이미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한다.


메타는 단순한 디바이스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XR 생태계의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향후 수십조원 규모의 XR 산업에서 콘텐츠 중심의 무한한 이익 가치를 창출할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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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은 이러한 메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국내 XR 콘텐츠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트래블러'는 메타 플랫폼 내에서 차세대 MR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스코넥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함께 실질적인 매출 기여가 기대되는 핵심 타이틀로 꼽히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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