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아파트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6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7개 동 총 152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가 677가구, 84㎡B는 316가구, 84㎡C는 14가구, 84㎡D가 114가구다. 97㎡A가 386가구, 97㎡B는 14가구, 142㎡P가 3가구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동탄2신도시는 공원과 녹지 등이 많아 쾌적하고 교통 인프라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GTX-A·SRT 등 광역교통망으로 서울이나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동탄역과 병점역 등을 잇는 트램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트램 정거장이 들어선다.
광역교통망을 잘 갖춰 앞으로 활성화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경 1㎞ 이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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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했으며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짰다.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이 입주민 공용시설로 생긴다. 주차대수는 2290대로 가구당 1.5대 정도다. 동 사이 간격이 넓어 일조권이나 입주민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에 생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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