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계 책, 저작권의 날
교보문고, 도서추천 행사
굿즈·eBook 증정·할인 행사
교보문고는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관심 키워드에 해당하는 도서를 추천하는 '북BOOK극성'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정의', '시민의식', '국가'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작한 올해의 키워드북과 독서 성향 테스트 '나만의 별 찾기', 편집자가 직접 추천한 도서를 모은 '반짝반짝 북 페어링' 등 맞춤형 독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를 기념해 출간한 올해의 키워드북 '디 에센셜 키워드 - 정의의 사람들'은 교보문고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도서 구매 시 한정 굿즈 '스프링 워터 보틀'(엠버·퍼플·그레이)을 증정하며, 장바구니 캡처 이벤트 '별은 내 장바구니에'를 통해 아이패드, 커피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23일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텍스트힙, 트렌드를 담다' 전시를 개최한다. 작가 12인의 대표작과 추천 도서 27종을 활용해 제작한 책갈피 디자인을 선보인다. 광화문·강남·잠실 등 주요 매장에서는 'DIY 책갈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책 읽는 것 자체가 힙하잖아"라는 문구가 각인된 연필 굿즈를 증정한다.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협업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eBook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eBook 도서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한다.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K-저작권 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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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관계자는 "책의 날을 기념하며, 단순한 도서 판매가 아닌 독서의 태도와 감각, 그리고 독서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올해는 독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큐레이션과 더불어 저작권 보호의 의미까지 함께 담아낸 통합형 캠페인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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