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5월까지 매일 5팀 선착순 모집
봄 햇살 속 추억 만들기
경북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가 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무료 피크닉 세트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도시공사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다시 봄, 신라불교초전지 피크닉 세트 대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봄에도 다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휴관 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팀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대여가 이뤄진다.
피크닉 세트는 파라솔, 캠핑 의자, 방수 매트, 라탄 바구니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용객들은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와 보리수잎 미로 정원 일대에서 자유롭게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이용 후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신라불교초전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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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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