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 해결부터 인재 양성까지
지역 상생 위한 협력체계 구축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과 청년 취업 문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경친화적 경영문화 확산과 환경 분야 인재 육성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따라 두 기관은 ▲기업 ESG 경영 지원과 교육 ▲환경 관련 법·제도 정보 공유 ▲지역 환경 현안 공동 연구 ▲환경 캠페인 및 행사 개최 ▲환경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실무협의체 운영과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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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청장은 "기업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문제에 함께 뜻을 모아준 광주경영자총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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