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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ext]'1조 매출' 찍은 무신사…패션플랫폼 희비 가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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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플랫폼들 '1강 2중 1약'
무신사 독주…에이블리·지그재그 선전
W컨셉 "올해는 외형 키울 것"

지난해 국내 패션 플랫폼들이 업황 부진 속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1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에이블리와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20%대 매출 신장률로 선전했다. 경기침체로 패션 시장이 위축됐지만, 역대급 매출액을 냈다. 화장품(뷰티)과 리빙, 디저트 등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한 것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점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내실 경영에 돌입한 신세계그룹 계열 W컨셉은 역성장했다.

독주 체제 굳힌 무신사…입점 수수료 매출 25%↑
[Why&Next]'1조 매출' 찍은 무신사…패션플랫폼 희비 가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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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의 매출액은 1조2627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9931억원) 대비 25%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1028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무신사가 1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주요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는 분석이다.


무신사의 성장은 수수료 매출이 견인했다. 수수료 매출액은 무신사(29CM 포함) 사업의 근간으로, 입점사들에 판매를 중개한 명목으로 받는 수수료 매출은 4851억원으로 전년(3904억원) 대비 25% 뛰었다. 뷰티와 스포츠, 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덕분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무신사는 제품 매출액이 3382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액 2605억원 대비 약 800억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자체 뷰티 브랜드(오드타입)의 매출도 반영됐지만, 대부분이 무신사 스탠다드 매출이다. 가두점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으로 매장을 확대한 것이 매출을 늘리는 데 주효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최근 오픈한 김포공항점까지 합해 총 23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하루 매출로 1억원을 기록하는 등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20대들을 공략하고 있다.


무신사는 자회사들의 적자폭이 줄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무신사는 무신사 로지스틱스, 에스엘디티(한정판·중고거래 플랫폼 '솔드아웃'), 무신사트레이딩 등의 적자로 인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로 무신사로지스틱스는 47억원, 에스엘디티는 157억원, 무신사트레이딩은 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당기순손실 90억원, 294억원, 46억원 대비 적자 폭을 개선해냈다.


무신사는 올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부실 자회사는 과감하게 청산하고, 신사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올해초 회사는 자본잠식으로 영업권을 상실한 자회사 어바웃블랭크앤코(의류 판매) 청산을 결정했다. 에스엘디티와 합병에도 나선다. 적자 규모를 줄이고 사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신사업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무신사유즈드'도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솔드아웃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운영하고 유즈드는 무신사 내 앱에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출시 전이라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연동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Why&Next]'1조 매출' 찍은 무신사…패션플랫폼 희비 가른 것은

'2중' 에이블리·카카오스타일 매출 20% 신장
[Why&Next]'1조 매출' 찍은 무신사…패션플랫폼 희비 가른 것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으로 3343억원을 기록해 전년(2595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주요 플랫폼인 '에이블리'의 성장과 신사업으로 힘을 주고 있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의 성장이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이 늘었다.


다만 에이블리는 영업손실 15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신사업 확대를 위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늘린 것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에이블리의 지급수수료는 1600억원으로 약 600억원이 늘었다. 해당 수수료는 에이블리, 아무드, 4910에 입점한 셀러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과 거래 규모 증가에 따른 결제대행사(PG) 수수료 등이 반영된 항목이다.


광고선전비도 약 200억원 증가한 423억원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초기 투자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신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카카오스타일은 국내 시장에서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와 중년 여성 패션 플랫폼 '포스티'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 상승의 경우 지그재그가 디저트,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효과를 냈다. 맞춤형 마케팅이란 구매 이력이 있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선별해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흑자 전환은 마케팅 비용을 의도적으로 줄이지 않고 만들어냈다. 지난해 카카오스타일의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는 279억원으로 전년(313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속된 투자로 흑자전환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여서 만들어낸 흑자가 아닌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플랫폼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Why&Next]'1조 매출' 찍은 무신사…패션플랫폼 희비 가른 것은
'1약' W컨셉 홀로 역신장, 내실경영 독 됐나

SSG닷컴의 자회사 W컨셉은 지난해 패션플랫폼 중 유일하게 매출이 역신장했다. W컨셉은 20~40대 여성을 주력 고객으로 두고 있는 패션플랫폼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169억원으로 전년(1454억원) 대비 약 20% 줄었고,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100억원 비용 감축이 이뤄지면서 소폭 늘었다. 판매 관리비 중에서는 마케팅과 관련된 판매촉진비가 70억원가량 줄었다. W컨셉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치열한 경쟁에 내실경영을 강화했다"며 "신세계그룹 인수 후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신세계그룹은 SSG닷컴을 통해 W컨셉 지분 전량을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Why&Next]'1조 매출' 찍은 무신사…패션플랫폼 희비 가른 것은

다만 W컨셉의 실적은 패션 플랫폼들이 K패션과 K뷰티 호황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불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경쟁 패션플랫폼들은 뷰티와 리빙 등 분야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신사업에 나선 반면, W컨셉은 재무 건전성에 초점을 두며 직매입(1P) 규모를 줄이고 자체브랜드(PB)를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 직매입 상품의 경우 재고관리와 선별, 포장 등 전 과정을 플랫폼이 직접 맡아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W컨셉이 성장 정체에 직면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W컨셉의 지난해 거래액은 5772억원이다. 이는 신세계그룹 품에 안겼을 무렵 거래액(3000억원) 대비 2772억원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연령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2020년 기준 거래액 1800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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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은 올해 외형과 거래액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 패션뿐만 아니라 리빙, 키즈 등 신규 카테고리 육성에도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위수탁 사업(3P) 강화, 숏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 광고 사업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지난 2월 뷰티페스타를 선보이는 등 뷰티 행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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