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졸업예정자 5월 모집 예정
직업상담·현장훈련 등 취업 지원 강화
광주교육청이 중증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직업훈련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교육청은 8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2025 광주형 장애 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 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업훈련을 받은 뒤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특수학교(급) 졸업 예정자와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 등이다. 오는 5월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직업상담과 직업평가, 직업재활 서비스, 훈련지원인 배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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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자립을 돕는 교육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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