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에서 바다송어 맛보세요"

19일~20일 바다송어 전국 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소비촉진행사 홍보 포스터

충남 홍성군은 오는 19일~20일 남당항 일원에서 ‘2025년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전국 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조개, 대하 등으로 유명한 남당항의 또 하나의 별미로 떠오르는 바다송어를 전국에 널리 알리며 천수만의 싱싱하고 다양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해 준비한 것이다.

5회째 열리는 올해 행사는 첫날 19일은 화려한 축하공연 등으로 개막식을 가진 후 스타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바다송어 요리대회와 무료 시식회와 함께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일에는 남당항 주무대에서 청춘 버스킹 공연, 맨손으로 바다송어 잡기 체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당어촌계는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맞춰 먹거리 판매를 오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선한 바다송어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멋과 맛 따라 떠나는 식도락 여행코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화선 군 해양수산과장은 “따뜻한 봄날, 봄철 별미인 바다송어를 맛보시고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의 관광 명소도 즐기시면서 가족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