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30명 위촉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 위한 정책개발·발굴
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 실에서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위촉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조규일 시장과 정책자문교수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위촉장 수여, 교수단 운영 방향 설명, 시정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은 일반행정·우주항공경제·문화관광 교육·환경·보건복지·도시 안전·농정의 7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책자문교수단으로 30명이 위촉돼 2년간의 임기 동안은 시정 전반에 걸쳐 시책 개발과 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자문교수단은 분야별로 시의 소관 부서와 수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연구과제를 선정·분석·연구한 후 하반기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정책연구 활동 결과는 시정 시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2011년 출범한 정책자문교수단은 2024년까지 7개 분야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진주 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됐다.
정기회에서 자문 교수들은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위해 진주시와 함께 필요한 시책을 개발하고 정책 자문 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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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은 “우리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강한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언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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