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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적용 공공택지 아파트, MZ 실수요·투자수요 모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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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요자에 최적화된 청약 제도와 계획도시 프리미엄 갖춰
- 4월, 일신건영 '원종 휴먼빌 클라츠' 분양 예정

분상제 적용 공공택지 아파트, MZ 실수요·투자수요 모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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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아파트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MZ세대를 포함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가가 산정되므로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가 없으며, 이로 인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공공택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개발하여 교통망, 교육시설, 생활 편의시설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이에 분상제 단지는 실거주 목적과 중장기 투자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며, 분상제로 공급되는 공공택지 아파트는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한다는 시장의 공감대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최근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분양한 '고양장항아테라'는 306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9,398명이 청약해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도 분상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됐다. 2월 고양 창릉신도시에서 본청약을 받은 S5블록 전용 84㎡는 최고 7억7289만원의 분양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배정된 일반공급 15가구 모집에 6,147가구가 몰려 4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S5블록의 평균은 202가구 최종 일반 공급에 1만9,393건이 몰려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S6블록도 116가구에 7,290건이 접수돼 6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서 실수요이면서도 시세 상승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라며 "특히 첫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젊은 층에는 안정적인 분양가와 체계적인 입지가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4월에도 분상제 공공택지 아파트가 눈에 띈다. 바로 일신건영이 부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것이 기대돼 벌써 관심이 높다.


원종동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원종지구는 입지와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입지적 장점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문의가 꾸준하다"며 "서울과 워낙 가깝고 교통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부천시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진 입지로, 여의도·종로·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10~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BRT 정류장과 서해선 원종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대장?홍대선 개통 시 서울 진입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단지 앞 원일초를 비롯해 반경 800m 내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 통학 환경도 우수하다. 원종지구 내 새롭게 조성될 생활 인프라와 기존 생활권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와 연접한 근린공원, 연내 확장 공사가 완료될 예정인 3.6만평 규모의 오정대공원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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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마련되며, 4월 오픈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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