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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종 후보 “분열하면 필패…담양서 승리 바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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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4일 탄핵 선고…“민주당으로 정권교체”
이재명 당대표 등 국회의원 36명 ‘지원 유세’
담양읍 중앙공원 집중 유세로 선거운동 마무리

이재종 후보 “분열하면 필패…담양서 승리 바람 시작”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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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1일 “이재종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담양을 찾아주신 이재명 당대표와 국회의원, 그리고 담양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5시 담양 중앙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이개호·황명선·한준호 의원과 안귀령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친 집중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강선우·고민정·김민석·김병주·박지원·양부남·이개호·전현희·전진숙·정진욱 등 국회의원 36명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또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과 배우 이기영, 서승만 박사 등 유명 인사들과 전남도의원·담양군의원, 광주시·구의원들이 거의 매일 함께 담양 마을 곳곳을 누볐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담양까지 먼 걸음을 해주셨다. 이는 담양 발전을 위한 약속이었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은 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담양군민들의 뜻과 의지의 표출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가 예정된 만큼 이번 담양군수 선거의 승리로 다가올 조기 대선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바람이 시작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헌재의 탄핵 선고가 예정된 만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고, 조기 대선의 초침도 빠르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며 “윤석열이라는 내란수괴의 탄생은 지난 대선에서 우리가 분열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똘똘 뭉쳐 담양군수 선거에서 승리하고, 정권도 되찾아와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담양군 수북면 태생으로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 실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담양군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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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담양군수 재선거 본투표는 2일 오전 6시~오후 8시 진행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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