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식품 홍보 및 매출 창출 효과 톡톡
경남 함양군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5시즌 1’에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관내 13개 업체가 참가해 흑돼지 가공품, 청류, 차류, 건강식품, 부각, 전통주, 유제품 등 50여 종의 특색 있는 함양 농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 업체는 ▲까매요 ▲진앤진푸드 ▲함양 천령산 약초 ▲만석지기 ▲귀농 이야기 ▲별빛 담은 마을 ▲오가 뷰 ▲삼진 목장 ▲화신 영농조합법인 ▲딸기 엄마 양파 아빠 ▲그 농부 ▲우리 농원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등 총 13개 기업이다.
‘수원 메가쇼 2025시즌 1’은 홈·키친·푸드 등 다양한 분야와 ‘팔도밥상 FAIR’(대규모 식품 판매전)를 통해 250개 사 400 부스의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함양군은 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유통사와의 구매 상담회는 물론, 현장 판매전을 통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우수 농식품의 품질을 알리고,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업체 대표는 “함양군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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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고객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함양군 농식품을 생산하는 중소 농식품 업체가 모여 홍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참여업체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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