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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조 돌파에 장중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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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조 돌파에 장중 3%대 하락 지난 2023년 11월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이후 17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이탈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3.3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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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밀려 장중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3% 하락한 2480.5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80선이 깨지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87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미국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조1789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2878억원, 71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 업종이 4.5%대 하락하고 있고 전기전자, 화학, 기계장비 등은 4%대를, 제조, 제약, 유통, 증권, 비금속, 종이목재, 금속 등의 업종은 2~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99% 빠지고 SK하이닉스 -3.96%, LG에너지솔루션 -7.58%, 삼성바이오로직스 -2.86%, 현대차 -3.85%, 기아 -3.41%, 셀트리온 -4.01% 등이 약세다. 반면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려 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14% 하락한 671.99에 거래되고 있따.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9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922억원, 9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애가 상위권 종목들도 알테오젠이 1%대 강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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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오른 1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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