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국인 품는 산단]②퇴근 후 '핫플' 된 복합문화센터…대불산단은 변화 중

시계아이콘02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편집자주 인구구조와 산업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에선 외국인 근로자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근로자가 대거 이탈한 자리를 외국인들이 빠르게 메꾸고 있다"며 "통계상 확인되지 않는 불법체류자까지 합하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산업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인력"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 탓에 대불 국가산단에선 외국인 근로자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닫기
뉴스듣기

전남 대불 국가산업단지 방문기
한국어 교육·축구 리그 등 상생 노력 활발
근로자 아닌 사회 이웃으로 대해

편집자주인구구조와 산업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에선 외국인 근로자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현장에선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능력,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리가 끌어안고 상생해야만 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경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된 현장의 모습과 목소리를 조명하고,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는 사례를 총 3회에 걸쳐 제시한다.

①갈수록 중요해지는 외국인 근로자, 여전히 높은 ‘소통의 벽’

②퇴근 후 '핫플' 된 복합문화센터…대불산단은 변화 중

③”상생은 운명…장기적으로 접근해야"


[외국인 품는 산단]②퇴근 후 '핫플' 된 복합문화센터…대불산단은 변화 중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복합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이서희 기자
AD


"띤 덴, 왼쪽부터 읽어보세요."


지난 20일 퇴근 시간을 넘긴 늦은 오후, 까만 어둠이 내려앉자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의 한 건물에 환한 불이 켜졌다. 한국인 강사의 물음에 한 태국인 학생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나무" "구두" 하며 글자를 읽어 내려갔다. 책상 위 공책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의 한국어 인사말이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다.


이곳은 전남 목포역에서도 차량으로 40분가량 더 달려야 나오는 대불 국가산업단지다. 오후 6시에 공장 불이 꺼지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하나둘씩 이곳 복합문화센터로 모인다. 빈자리로 듬성듬성했던 강의실은 수업 시작 시각인 오후 7시가 되면 학생들로 꽉 찬다.


[외국인 품는 산단]②퇴근 후 '핫플' 된 복합문화센터…대불산단은 변화 중 대불 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을 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발표회에 참여한 모습. 이서희 기자

대불 복합문화센터가 한국어 강의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2022년부터다.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의사소통 문제가 산업 현장 전반의 문제점으로 부각되면서다. 김탁 대불복합문화센터장과 노금례 한국어 강사 등은 야심 차게 한국어 강의를 시작했지만, 처음엔 수강 학생이 적어 폐강 위기까지 갔었다. 저마다 다른 국가에서, 다른 문화를 습득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퇴근 이후 한곳에 모아 강의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김 센터장은 이들이 단순한 근로자가 아닌 '한명의 이웃'으로 산단 안에서 유대감을 느끼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직접 말아온 김밥을 수업 전 근로자들과 나눠 먹고 외국인 근로자가 주체가 된 축구 리그도 결성했다. 근로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 무료 통근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시작했다.


문화센터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소통과 친목의 공간으로 변화하자 썰렁하던 강의실도 복작거리기 시작했다. 학생 30여명 남짓으로 시작한 강의는 현재 초·중·고급 3개 반을 합쳐 학생이 110명에 달한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강의를 두 번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할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김 센터장은 "단순히 한국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의 완전한 이웃, 한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녹아들도록 도와야겠다는 마인드로 변화했다"며 "올해 하반기엔 용접과 도장 등 작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무 용어를 중심으로 강의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품는 산단]②퇴근 후 '핫플' 된 복합문화센터…대불산단은 변화 중 김탁 대불복합문화센터장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축구 리그 팀 편성 회의를 하고 있다. 이서희 기자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상생 노력 활발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난전리·용앙리 일원에 조성된 대불 국가산업단지는 1980년대 국토 균형발전과 중국,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는 390개 사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9월 기준 생산액 1조7434억원, 수출액 116만달러를 기록해 서남권 산업단지 생산의 4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기지다.


생산을 책임지는 건 단연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대불산단에 고용된 근로자는 모두 6582명으로 이중 절반이 외국인 근로자다. 통계상 집계되지 않은 불법 체류자까지 합하면 실제론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근로자가 대거 이탈한 자리를 외국인들이 빠르게 메꾸고 있다"며 "통계상 확인되지 않는 불법체류자까지 합하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산업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인력"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품는 산단]②퇴근 후 '핫플' 된 복합문화센터…대불산단은 변화 중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전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체력 관리실이 조성돼있다. 이서희 기자

상황이 이런 탓에 대불 국가산단에선 외국인 근로자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이다. 좁은 원룸에서 10여명씩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결핵, 수두, 홍역 등의 감염병에 내국인보다 훨씬 취약하다. 이에 전남 서부 근로자건강센터는 2022년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직접 작업 현장을 찾아 연평균 2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병원으로 연계해 추가 진료도 지원한다.


센터 내부에는 전문의사, 산업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 전문가가 상주해 각종 질환 예방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단 특성상 유해 화학 물질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을 고려해 동맥경화 등 뇌심혈관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검사를 중심으로 한다. 센터 한쪽에는 근로자들에게 알맞은 운동법을 교육하고 마사지볼 등을 통해 스스로 근육을 이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력 관리실과 중대 재해 발생 시 후유증 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실도 있다.


박지영 전남 서부 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은 "작업 현장이나 센터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면 잠시나마 사업장을 떠나 외부에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즐거워하거나 간단한 검진에도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하는 이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결핵 검진 현장에서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 체류자·사업주 비협조 등 사각지대 여전

그럼에도 불법체류자 등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됐지만, 신분을 숨기려는 불법체류자들이 각종 정부 혜택을 거부하고 스스로 숨어들고 있어서다.


사업주의 비협조적인 태도도 문제로 꼽힌다.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핵 검사와 심리 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선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2시간가량을 할애해야 하는데, 일손 부족을 이유로 이를 꺼리는 사업주가 많아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검사 전 각 사업장에 공문을 보내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나 참여율은 높지 않다.


AD

박 사무국장은 "센터 측에서는 불법체류자까지 취약계층으로 보고 지원하고 있으나, 이들이 스스로 신분을 숨기고 나오지 않아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무료 검진도 강제 사항이 아닌 자율적인 부분이다 보니, 직접 작업 현장까지 찾아가더라도 시간을 내지 못해 참여하지 못하는 근로자가 많다"고 호소했다.




영암 =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