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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첫 실적…1차 선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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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첫 실적…1차 선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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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대표이사 전봉규)는 우크라이나 Spec-Com-Service(이하 SKS그룹)과 KG모빌리티 픽업트럭 무쏘그랜드 총 400대(약 125억원 규모) 수출 계약 중 1차 선적분 150대(약 47억원 규모)에 대한 수출대금을 100% 수령하고 수출 선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SKS그룹과 함께 우크라이나 공공기관들의 픽업트럭 입찰에 참여해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픽업트럭 입찰에서 강력한 경쟁차종인 프랑스 푸조의 픽업트럭 랜드트랙을 제치고 KG모빌리티의 무쏘그랜드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수출 규모는 총 400대로 두 차례 나누어 선적된다.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긴급 요청으로 생산 및 선적을 조속히 완료했다. 1차 공급 물량 150대(한화 약 47억원)가 부산항에서 출발해 오는 5월25일 폴란드 그단스크항에 도착해 SKS그룹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SKS그룹은 우크라이나 특장차 1위 제조사인 ‘폴리카’, 보일러 제조사 ‘코테카’, 산업용 공구제조사 ‘리비우스’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특히 ‘폴리카’는 건설 및 화물운송용 특수 차량 제조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공공기관에 소방차, 앰뷸런스, 청소차, 유조차 등 공공목적 특수차량을 제조 납품하고 있다.


SKS그룹 구매담당이사 안드리 코스틱은 “이번 긴급 수출 선적을 위해 한국을 첫 방문하게 됐다”며 “현재 우크라이나는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후 피해복구용 4륜 픽업트럭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쟁 피해 지역은 도로 손상이 심해 일반 승용차 및 화물트럭의 통행이 어려워 픽업트럭이 주요 공공기관들의 핵심 운송수단으로 지정됐다”며 “아이톡시와 KG모빌리티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한국산 픽업트럭을 경찰청에 납품하기 시작했고 이번 경찰청 입찰 건 이외에도 현재 미국대사관 및 주요 공공기관들의 대규모 픽업트럭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연간 약 3000대(약 1000억원)이상의 추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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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전봉규 대표는 “아이톡시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 무역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에 기반한 인적 네트워크 및 영업 역량”이라며 “이번 KGM 픽업트럭 수출 계약은 현재 추진 중인 재건 사업 중 일부로 아이톡시는 한국-우크라이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BFG 판유리 프로젝트 등 고 수익성 사업을 확대해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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