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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 코웨이 집중투표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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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도 찬성해야" 호소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얼라인)는 25일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CalPERS), 캘리포니아 교직원 연금(CalSTRS), 브리티시 컬럼비아 투자공사(BCI), 플로리다주 연기금 운용회(FSBA) 등 주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오는 31일 코웨이 정기 주주총회의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얼라인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 코웨이 집중투표제 찬성" 얼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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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얼라인에 따르면, 자산운용 규모 2500억달러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투자공사는 "집중투표제의 도입은 주주의 권리를 보호, 반대로 집중투표제를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분리하여 적용하는 것은 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며 의결권 행사의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도 "집중투표제 도입을 통한 거버넌스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의미한 근거를 얼라인이 제공했다"며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 행사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얼라인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취지 공시를 통해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코웨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서장원 코웨이 대표도 넷마블 출신이다. 코웨이의 다른 이사들도 웅진씽크빅과의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2020년 2월 임시주총에서 넷마블이 선임했거나 당시 선임된 이사들의 추천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코웨이 이사회의 독립성이 부족하고 최대주주 넷마블이 약 25% 수준인 지분율 대비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 ESG 기준원 ▲한국 ESG 연구소 ▲서스틴베스트 등 국내 3대 의결권 자문사도 얼라인의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 안건에 찬성하고 코웨이 측의 집중투표제 사내·외 이사 분리적용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이창환 얼라인 대표는 "집중투표제는 대다수의 상장기업에 지배주주가 존재하고 지배주주들이 지분율 대비 이사회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핵심적인 기업 거버넌스 문제가 되는 한국에서 소수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 자본시장 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한국거래소가 권고하는 15개 지배구조 핵심지표에 집중투표제 도입이 포함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창환 대표는 "코웨이의 주요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도 개정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에서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는 안에 반대하고 배제조항을 삭제하는 안에 찬성한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에서도 당사가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찬성 의결권 행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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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 코웨이 집중투표제 찬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이번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대해 반대 권고를 한 점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했다. 이창환 대표는 "ISS는 대외 공표된 의결권 권고 정책과 자사의 의결권 자문 리포트상 서술을 통해 '(악용의 소지가 없다면) 기본적으로 집중투표제를 지지(집중투표제를 배제하는 안건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코웨이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에 반대했다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옳지, 당사의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이 코웨이의 기업 거버넌스를 개선할 것이라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외부 공표된 ISS의 정책이나 입장과 상충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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