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형 휴식공간·온돌바닥 등 갖춰
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사동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20일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시설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입주해 있어 그동안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사업비 2억86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건축·소방·전기 등의 주요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페형 휴식 공간 ▲온돌바닥 ▲실내 화장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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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시설이 청소년의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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