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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 생산·건설 대폭 감소…물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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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실물경제 동향
광주·전남 생산 각각 8%·1.8% 하락
광주 건축착공면적 98% 수준 감소해
소비자물가 최근 3개월간 2%대 상승

광주·전남 제조업 생산·건설 대폭 감소…물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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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건설투자, 수출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 등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은 최근 3개월간 2%대 상승을 유지했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자동차·트레일러가 24.3%, 고무·플라스틱 19.6% 등이 줄면서 총 8.0% 감소했다. 전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제1차금속(-5.3%), 화학제품(-2.7%) 등이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5.8%)과 대형마트(11.9%) 모두 늘면서 8.5% 증가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년동월대비 13.1% 증가했다.


건설투자에선 광주지역이 건축 착공 면적은 아파트 등 주거용(-99.8%)을 중심으로 98.0%, 전남지역이 건축 착공 면적은 주거용(-86.8%)과 상업용(-78.6%)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73.2% 감소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 등 기계류(-24.4%), 전기장비·전자부품(-19.1%) 등이 줄어들면서 22.0% 감소했으나,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15.1%), 농·수·광산물(13.3%) 등을 중심으로 11.6% 증가했다.


전남지역도 마찬가지로 수출은 화학공업제품(-32.0%), 석유제품(-31.0%) 등이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24.2% 감소했으며, 수입도 원유 등 농·수·광산물(-11.5%)을 중심으로 7.9% 줄었다.


올해 2월 광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음식·숙박(3.1%), 교통(2.5%) 등을 중심으로 올라 2.1%를 기록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2.0%, 올해 1월 2.2%, 2월 2.1%로 꾸준히 2%대로 늘고 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음식·숙박(2.8%), 교통(3.9%) 등을 중심으로 올라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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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중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세가격은 0.1% 상승했다.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보합을 보였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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