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중국 난징에 본사를 둔 티엔윈그룹(TIANYUN GROUP)과 폴리감마글루탐산 화장품(Doctors PGA)에 대한 중국내 공급 및 공동 협업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전자상거래 운영계열사와 중국 최대 판매플랫폼인 더우인(운영대행)'과 계약서를 체결했다.
1979년에 설립된 티엔윈그룹은 2004년도에 기업구조를 개편하면서 그룹사로 변경되어 4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23년도에 8억위안(약 1600억원)을 투자해 난징시에 디지털 이커머스 산업단지를 구축했다. 2025년도에 디지털마케팅과 전채널 전자상거래 서비스 전문 신형 미디어 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25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폴리감마글루탐산 화장품 소재에 대한 제형 개발 및 효능 연구를 수행했다. 자기 무게의 약 5000배 이상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고보습 기능을 가진 감마 맥스(Gamma-MAX)와 피부 투과가 가능한 신제형인 감마 올리고(Gamma-Oligo)를 개발해 피부 주름 개선 및 장벽 강화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티엔윈그룹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보유한 폴리감마글루탐산 소재 닥터 PGA(Doctors PGA)를 중국 최대 판매플랫폼인 더우인(틱톡)에 접목시켜 광군절에 맞춰 매출의 극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내 우수한 회사와 연계하여 본격적인 기술 교류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중국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본 계약서를 체결한 것이다.
지금 뜨는 뉴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티엔윈그룹과의 업무협약 및 더우인 운영 대행 계약을 통하여 중국 진출을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허 원료인 PGA 및 자사 브랜드 닥터 PGA의 글로벌 진출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