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남도·고창군·목포시 등 공동
전북 고창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해안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는 ‘서해안철도 건설 정책포럼’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윤준병·신영대·이원택·김원이·이개호·서삼석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고창군·군산시·부안군·목포시·함평군·영광군 등 지자체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서해안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철도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가 발제를 맡아 서해안철도의 국가적 가치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지역구 및 지역연고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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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서해안철도 건설의 타당성과 가치를 정부 및 관계기관에 알리고, 정책적 결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안철도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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