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현·국힘 전만권·새미래 조덕호 후보 등록
내달 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 등록이 13일 시작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과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는 아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힘 박경귀 전 시장의 허위사실로 인한 선거범죄로 치르지 않아도 될 선거를 23억 원의 아산시민의 혈세를 들여 다시 치르게 됐다”며 “자당 귀책 사유로 인한 재선거에 무공천 약속했다가 뒤집은 국힘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힘 전만권 후보도 “빠른 시정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가 시장이 돼야 한다”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새미래 조덕호 후보는 등록 사실만 전하고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자통당 김광만 예비후보는 “내일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보 등록 기한은 14일 오후 6시까지며,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이어 28일과 29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거쳐 내달 2일 본투표를 진행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