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은 광주자생한방병원(원장 염승철)과 광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한방치료를 지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광주보훈청이 방문한 독립유공자 유가족은 독립유공자 고 문병갑(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의 배우자 이모 씨와 고 성상규(2020년 대통령 표창)의 배우자 최모 씨다.
한방 진료를 지원한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원장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다섯 분의 유족 배우자 자택을 한방 주치의가 지속해서 방문해 침술과 첩약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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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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