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5월 8일 10회에 걸쳐 진행
충남 청양군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 귀농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교육을 병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0회(3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청양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과 기초 재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전문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선도 농가 견학 및 가공 현장 방문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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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인구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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