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159→17도 미만 부문 9년 연속 수상
C1→17도 이상 21도 미만 부문 5회 수상
‘대선’이 국내 최고 주류품평회에서 소주 부문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대선주조㈜(대표 최홍성)는 ‘대선159’와 ‘C1’이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로 정평난 ‘제12회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알렸다.
대선 측은 지역 소주 브랜드 중 유일한 수상으로 창립 95주년을 맞이한 대선주조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다시 평가받았다고 뽐냈다.
지난 9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선주조의 주력 제품으로 출전한 ‘대선159’와 ‘C1’이 대상을 거머쥔 것. 이번 수상으로 ‘대선159’는 17도 미만 부문에서 9년 연속, ‘C1’은 17도 이상 21도 미만 부문에서 5회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두 제품의 수상 배경엔 최신 주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소주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있다고 대선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대선159는 도수 15.9도, 아르기닌과 효소처리 스테비아 함유로 자신에게 맞는 술을 찾아 가볍게 즐기는 젊은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지역 소주의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C1 소주는 1996년 출시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3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 아스파라진 첨가로 업계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특허받은 음향진동숙성공법으로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우리술,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최고 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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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대형 주류 기업의 지역시장 진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 제품이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안정적인 매출 증대는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소비자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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