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신창용 협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교향적 무곡'을 연주한다.
데이비드 이 강남심포니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한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미국 데뷔 무대를 위해 만든 곡이다. 연주 시간만 40분에 달하는데다 연주도 굉장히 까다로운 곡으로 꼽히지만 반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을 협연할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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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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