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교류·문화 거점 공간 구축
서울대학교가 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SNU Commons 중앙도서관' 개관식과 아트포럼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SNU Commons는 서울대가 대학 내 학생 공간을 한데 모아 배움·교류·문화의 거점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NU Commons 중앙도서관에서는 올해 신입생의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본관 1층 지식문화의 전당에서는 초대형 미디어월과 미디어랩을 활용한 첨단 강의가 제공된다.
개관식 아트 포럼에서는 중앙도서관 예술감독인 박제성 미술대학 교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목진요 작가, 강이연 작가 등 국내외 거장들이 모였다. 예술 교육의 방식과 확장 가능성, 디지털 환경에서 예술이 나아갈 방향, 예술 창작 과정에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논의했다.
SNU Commons 중앙도서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20여점의 첨단 미디어 작품이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된다.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예술을 결합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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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이번 중앙도서관 구축을 시작으로 융합 연구·창작 등을 지원하는 SNU Commons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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