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지역관광 활성화' 함평군 표창받아

지역사랑 철도여행 등 열차상품 제공

코레일 광주본부가 전남 함평군으로부터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 운영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영진)는 전남 함평군으로부터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 운영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코레일이 협약을 맺고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철도관광객 대상으로 철도운임을 할인해 인구감소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함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함평역 KTX 임시정차(일 6회) 및 안내,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차별화된 열차상품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 여행객들의 함평군 방문을 유도,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철도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