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홍보대사 역할 매우 중요” 강조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이·취임식’ 축사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6일 오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 임춘임 취임회장, 그리고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감사패 증정, 이·취임사, 신규 해설사 수료증 전달, 정기총회 등이 포함됐다.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전달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김태균 의장은 이·취임식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전남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 걸쳐 총 46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남 148명, 여 313명)가 지역 관광지와 박물관, 역사체험관,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문화관광위원회에서 6년 동안 활동하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전남도에서도 해설사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부는 파산 위기에 처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면서도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빠르게 회복하고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도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