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
설계·생산·사업관리·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서 인재 확보 나선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어 갈 대규모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8일부터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채용은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전형'과 대학 기졸업자·졸업 예정자 중 특화된 영어 실력이 요구되는 '글로벌 챌린저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 전형 채용 직무는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크게 네 부분이다. 글로벌 챌린저 전형은 설계,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3가지 직무에 대해 지원을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부터 2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별 상세 소개 및 지원 자격, 채용 일정 등 모집 부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화오션 채용 안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23일까지다.
한화오션은 최근까지 2024년 신입 사원 300여명과 경력 사원 200여명 등 총 500여명을 각 부서에 신규 발령 조치했다. 상선사업부에 200여명, 해양사업부에 100여명, 특수선 사업부에 100여명, 연구개발과 경영지원 직무에 100여명을 배치했다. 한편 스마트 조선소 운용의 핵심이 될 생산직 직원 채용도 상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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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산·친환경·해상풍력·스마트 야드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와 대규모 우수 인재 확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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