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비 총 6억 6000만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울주군 온양읍 주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27일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회장 최종규)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6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온양읍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들로,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로 신청 후 굿모닝병원, 중앙병원, 울산 동강병원, 좋은삼정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새울원자력에서 지원하고 있는 온양읍 주민 검진사업은 올해는 943명이 검진받을 계획이다.
최종규 온양읍 원전상생협의회장은 “건강검진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은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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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섭 본부장은 “지난해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확정 암환자와 의심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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