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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신바람…1타 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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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R 4언더파
헐 2위, 최혜진과 이민지 공동 3위 추격전
양희영과 리디아 고, 티띠꾼 공동 7위 포진

김아림이 시즌 2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김아림 신바람…1타 차 선두 질주 김아림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센토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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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선두로 나섰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1타 차 2위(3언더파 69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회는 66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치른다.


김아림은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6, 8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2~13번 홀 연속 버디와 15번 홀(파3) 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다만, 16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것은 옥에 티다. 페어웨이를 딱 1차례만 놓친 티샷의 정확성이 돋보였다. 퍼팅수는 31개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시즌 초반 출발이 좋다. 지난 2일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통산 2승째를 수확했고,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애서도 6위에 올랐다. 이날도 몰아치기 능력을 자랑하며 3개 대회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상금과 올해의 선수 1위, CME 글로브 레이스 2위, 평균타수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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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이민지(호주) 등 4명이 공동 3위(2언더파 70타)에 포진했다. 양희영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노 티띠꾼(태국) 공동 7위(1언더파 71타), 임진희와 파운더스컵 우승자 노예림(미국) 공동 14위(이븐파 72타), 이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 우승한 고진영과 2021년 챔피언 김효주가 공동 20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작년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 공동 38위(3오버파 75타),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에인절 인(미국)는 공동 46위(4오버파 76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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