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지난 18일 정관 LH7단지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민관 연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장애인복지관, 한수원 시니어봉사단이 연합해 추진됐으며 기장장애인복지관 커피나눔 행사와 연계해 참여한 지역 주민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위기알림 앱 사용 안내 전단을 배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또 정관읍은 제보된 복지위기가구는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호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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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종 정관읍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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