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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영토 전쟁… 국내 조선업 혜택볼까[양낙규의 Defe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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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의지
덴마크, 유럽연합 등 우려… 해상력 강화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의지를 드러내자 덴마크와 유럽연합(EU)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지키기 위해 국방비를 끌어올리며 해상전력을 강화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각국에서 함정 등 해상전력을 앞다퉈 강화하면서 국내 방산조선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그린란드 영토 전쟁… 국내 조선업 혜택볼까[양낙규의 Defe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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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욕심내는 그린란드는= 그린란드는 미국과 유럽 사이 북극해에 있는 섬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 규모만 한반도 10배다. 이 섬은 300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아왔고 2009년부터는 외교·국방을 제외한 분야에서 자치권(덴마크 자치령)을 행사 중이다. 인구는 5만 7000명으로 덴마크로부터 매년 10억달러의 지원을 받는다. 주민 1인당 1만 7500달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욕심을 내는 것은 군사·경제적 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린란드에서는 34종류의 천연광물이 생산된다. 이 중 25개의 광물은 전기차, 스마트폰, 풍력터빈에 사용되는 광물들이다. 지정학적으로도 미국이 탐낼만한 곳이다. 이상기후로 인해 빙하가 녹으며 그린란드는 미국과 유럽 간 최단 거리 해상 운송로로 손꼽힌다. 그린란드는 지정학적 특성상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보다 뉴욕에 더 가까워 북극과 북미를 잇는 고속도로로 불린다. 북극위원회에 따르면 북극권을 통한 운송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37% 늘었다. 만약 미국이 북극항로를 개발할 경우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서유럽-동아시아 경로보다 항로 거리가 약 40% 줄어든다.


그린란드 영토 전쟁… 국내 조선업 혜택볼까[양낙규의 Defence Club] ▲그린란드 빙하 연구를 위해 OMG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사진제공=NASA]


다만,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신경 쓰인다. 중국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에 북극항로 개척을 포함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와 북극항로 공동 개척에 합의했다. 견제하고 싶지만, 미 함정의 수는 중국보다 적다. 미 해군 전함(219척 군수·지원 함정 제외)의 수는 중국의 전함(234척)보다 적다.


▲군사적 요충지 그린란드= 군사적으로도 중요하다. 국가안보 전략연구원이 발간한 ‘트럼프와 그린란드 북극 미·중 경쟁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의 중요성을 파악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그린란드 동부 해안선에 기상 관측소를 설치해 은밀하게 활동하자 강렬히 반발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전략 자산으로 섬을 구매하려 했지만 코펜하겐 반대로 결렬되기도 했다. 결국 1950년 덴마크와 협약을 맺고 그린란드 정상 부근에 툴레(Thule) 공군 기지를 건설했다. 약 40년간 전략 안보의 요충지로 활용했지만, 임무는 바뀌었다. 지금은 피투피크 우주기지로 명칭을 바꾸고 러시아의 미사일을 조기에 방어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제국주의적 영토 야심을 드러낸 것이란 시선을 보낸다. 군사행동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다 해도, 실제 군사행동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력으로 그린란드를 얻을 경우, 불법 무력 침략을 감행한 푸틴(러시아)과 대만을 노리는 시진핑(중국)의 전쟁 논리가 용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린란드 영토 전쟁… 국내 조선업 혜택볼까[양낙규의 Defence Club] ▲2020년까지 그린란드 빙하에 대한 연구작업이 시작된다.[사진제공=NASA]


▲다급해진 덴마크 해상전력 강화= 미국의 그린란드 욕심에 덴마크는 다급해졌다. 4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독일·프랑스를 방문한 데 이어 영국으로 달려갔다. 영국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키어 스타머 총리와 만찬 회동 후 "우리는 북극 지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지역의 안보 환경을 보장할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영국은 직접적인 언급은 일단 피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후 배포한 자료에서 그린란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북극 지역의 안보에 대해 총리는 덴마크가 맡은 중요한 역할에 경의를 표했고 덴마크가 적대적 행위로부터 북극을 방어하기 위한 새 군사 패키지를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영국 주도로 북유럽 및 발트해 국가들이 참여 중인 유럽합동원정군(JEF) 등의 틀에서 이 일대 위협에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다급해진 덴마크는 당장 국방비를 올렸다.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해 146억 크로네(약 2조9500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발트해 정화·순찰 전용 선박 건조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북극 임무용 호위함을 확충하기로 했다. 그린란드를 비롯한 북극해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노후화된 테티스(Thetis)급 호위함을 교체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조선방산기업 기회 될까= 일각에서는 덴마크의 해상력 강화가 우리 조선방산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한다. 함정도 함정이지만 쇄빙선 건조도 가능하다. 쇄빙선 주문이 늘어나면 수혜를 볼 업체로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꼽힌다. 한화오션은 전신인 대우조선해양 시절부터 쇄빙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건조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와 쇄빙 LNG선 등의 건조 협력에 나선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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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쇄빙선 수주가 늘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쟁으로 서방 국가들의 제재를 받으면서 쇄빙선 발주가 막히기 전까지 러시아는 국내 조선사의 최대 고객이었다. 러시아는 지난 2021년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각각 4척씩 쇄빙선을 발주한 바 있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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