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진경미)가 지난 2023~2024년 2년간 국내외 객실 승무직 합격자 27명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객실 승무직 취업자 27명을 국내외 항공사별로 구분하면 한국항공사 16명, 1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사 채용이 재개되면서 채용 공지가 나오면 평균 1만명 이상이 지원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거둔 성과다.
최근에는 대한항공 일반직 공채와 한국공항공사의 경쟁을 뚫고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항공사 공항 지상직으로도 진출해 근무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학과 교수진의 뛰어난 교육과 학생들의 열정, 최근 변화되는 항공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파악, 매년 취업 성공 스킬 데이즈를 개최하는 등 철저히 취업에 준비해왔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해외 취업 기관인 더 드림버스와 글로벌체인 JW Marriot호텔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특별채용과 취업 성공 스킬 데이즈를 협력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진로를 다각화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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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 이동희 교수(취업 BUM)는 “까다로운 채용 절차를 통과하기 위해 지원서 작성부터 비대면 영상면접, AI 역량 검사, 토론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진 최종 면접까지 약 3~4개월이 소요되는 전 과정을 학과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며 정성을 쏟아 지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고 품질의 교육으로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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