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된 딸기 수출선 다변화 신품종
딸기 판촉을 위한 현안을 적극 논의
경남 사천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사천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곤명지역 수출 농단에서 생산된 딸기의 수출선 다변화와 신품종 딸기 판촉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경남무역 김종철 대표이사, 곤명딸기수출농단 김종배 회장,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사천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무역의 신선 농산물 수출에 사천 딸기를 수출 품목에 포함되도록 건의하였고, 사천지역에서 재배 중인 신품종 딸기 ‘홍희’의 홍보 및 향후 해외 판촉 행사 추진 등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사천 딸기는 2024년 베트남 등 6개국에 333t을 수출하는 등 사천시 신선 농산물 수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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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내수시장 안정화와 수출 농가를 위해 경남무역과 상호협력을 통해 사천 딸기 수출을 확대하고, 세계무대에서 사천 딸기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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