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F&F가 2025년 내수는 부진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 그대로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해 성장서 급저하 상태를 벗어나 완만히 회복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MLB브랜드 리뉴얼 효과와 디스커버리의 활발한 출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 연구원은 "F&F는 2025년에도 국내 부문은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경기 부진 요인 외에도 주력 브랜드가 성숙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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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상승은 해외 확장 전략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유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효과 기대로 2개월간 30% 이상 상승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실적이 계속 하향 조정되는 상황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지 못했으나 2025년은 실적 하향 조정이 멈추고 해외 확장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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