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 시설 운영 현황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경북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경북 영덕군 해양환경체험관과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환경체험관은 국립 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해양안전·해양탐사·극지연구·선박항해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태양·바람·물·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성 원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태양열을 활용한 창포 족욕탕, 야외놀이터, 동해안 해안 전망대 등을 갖춰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성과 주변 경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며 구미시 내 전시·체험 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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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체험을 접목한 전시·관람 문화 조성이 필요함을 다시금 느꼈다"며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구미시 시정에 반영하고,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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