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지역에서 소비자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방 내 가전 사용에 대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내에서 판매한 일부 전기레인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활용법 안내 라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안전장치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포함한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권고한 자발적 리콜을 소비자 안전 의식 제고 캠페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CPSC는 LG전자 전기레인지 중 안전장치 활용법 라벨이 부착되지 않은 채 출하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거나, 더 잘 보이는 곳에 라벨을 부착하고 싶은 고객에게 라벨을 배포하라는 자발적 리콜을 LG전자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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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품에 유일하게 탑재된 화재 안전장치를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식하고 사용법을 알게 하기 위해 이를 교육하라는 취지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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