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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미코, 업황도 이겨내는 실적 행보…"저평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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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가 상승세다. 업황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고 주가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코미코, 업황도 이겨내는 실적 행보…"저평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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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는 6일 오후 2시1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350원(11.77%) 오른 4만1300원에 거래됐다.


코미코는 고가의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을 재생하는 세정 및 코팅 사업과 반도체용 세라믹 부품(미코세라믹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정 및 코팅 사업은 공정상의 파티클 및 결손 부위 제어의 핵심적인 역할로 수율 향상에 기여한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세정 및 코팅 관련 해외 법인 가운데 Wuxi 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중국 메모리사들의 투자 이후 램프업, 장비 반입 제재에 따른 에프터 마켓 비중 확대, 로컬 시장 내 경쟁 우위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Wuxi 법인의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사인 안성 법인도 국내 고객사의 전반적인 가동률 부진에도 선단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이 이어졌다"며 "자동화 투자에 따른 생산 효율 향상으로 두자리수대 수익성 기반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올해 코미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508억원과 1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 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3.8배에 불과하다"며 "물론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의 실적 비중이 크고 상장 가능성으로 모회사 가치가 디스카운트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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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코세라믹스 제외 본업만으로도 이익 체력이 300억원 이상 기반을 가지고 있어 현재 시가총액 대부분이 설명 가능하다"며 "미코세라믹스 지분가치 역시 60%의 할인을 감안해도 2000억원 수준으로 저가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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