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관내 8천여곳 대상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통계청과 함께 오는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 사업체 분포와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담양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며,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방식은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전화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 각종 경제 통계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이후 확정 결과가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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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담양군 내 산업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이번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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