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며 25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5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0.59포인트(1.23%) 오른 2512.2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2503.94로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확대에 상승 폭을 넓히며 2510선까지 회복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8억원과 4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9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섬유의복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또 화학, 음식료담배, 유통 등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기계장비, 운송장비, 비금속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1.33%)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됐다. 또 NAVER는 5.72%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은 3%이상 올랐다. 또 현대차, 기아, 신한지주는 1% 이상 뛰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3.12% 밀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61포인트(1.06%) 오른 727.5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2억원과 9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5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와 기계장비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또 제약, 화학, 금융은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 기타제조, 금속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000원(0.27%) 밀린 37만3000원에 거래됐다.
투자자별로는 삼천당제약이 15.90% 급등하고 있으며 HPSP도 7.72% 올랐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26%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은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 클래시스, 리노공업 등은 소폭 하락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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