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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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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까지 ‘노쇠예방 근력향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3월부터 과정별 3~4명씩 주 2회 12주간 운영... 국가자격증 보유한 건강운동관리사가 스마트운동기기 활용한 근력운동 방법 맞춤형 지도, 건강상태 재측정 사후관리까지

성동구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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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사근동길 41)'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노쇠예방 근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및 발굴한다고 밝혔다.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지난 12월 24일 개소한 성동구 ’제1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노쇠를 예방해 건강한 자립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근력운동을 통한 근감소 예방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 마음치유 등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신체기능검사, 스마트운동기구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다는 점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노쇠예방 근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노쇠정도 측정 등 신체기능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상자는 노쇠정도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 노쇠 전, 노쇠 진행 등 5단계 유형으로 나뉘며, 건강 및 노쇠 전 단계에 있는 예방적 차원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점 대상 노쇠 어르신 중에서도 프로그램 참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자가 확정되면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건강운동관리사가 3월부터 주 2회(1회당 25~30분) 총 12주간 스마트운동기기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방법을 맞춤형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과정별로 3~4명씩 순환 운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 시에는 다시 한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재평가하여 사후관리에 들어간다. 신체기능이 향상된 경우에는 자율운동 참여자로 분류돼 별도 지도 없이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하고, 추가 코칭이 필요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를 연장해 건강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유연성 운동, 영양 교실, 명상교육 및 뇌파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어르신들이 성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동구체육회 등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센터에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초고령사회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향후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돌봄서비스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으로, 지속 확대 설치를 통해 어르신 등 주민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체계적인 건강 및 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오래도록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꼭 필요한 신체 운동, 영양 관리, 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마포구, 2025년 생활체육교실 참여자 모집

여성 배구, 요가 등 20개 반 운영, 참가비 무료, 2월 10일까지 신청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총 20개 반을 운영한다. ▲꿈나무 어린이축구(4개 반) ▲여성배구 ▲요가(3개 반) ▲태권도(2개 반)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2개 반) ▲힐링기체조(2개 반) ▲파크골프 ▲국선도 ▲시니어 근력스트레칭 ▲밴드체조 ▲포크댄스로 다양하다.


신청 대상은 마포 구민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1인 1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교실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왼쪽 상단에 ‘평생학습포털’을 클릭하고 ‘생활체육교육’을 눌러 원하는 교실을 선택하거나, 직접 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자는 2월 중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시작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셔서 몸과 마음 모두 챙기시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구민들의 체육 여가 활동을 위해 생활체육관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성동구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제3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온라인 기자단 모집

2월 11일까지 모집, 2월 14일 최종 발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환경교육센터의 교육 및 행사 참여, 콘텐츠 제작 진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제3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


‘환경교육센터 온라인 기자단’은 구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의 교육 및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3기 온라인 기자단’은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행사·도전 잇기 등을 취재하고, 개인 SNS에 콘텐츠를 게시하여 환경교육 홍보에 앞장선다.


모집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대학생 또는 직장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2월 14일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 및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제3기 온라인 기자단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하며 ▲환경교육센터 관련 온라인 콘텐츠 기획·제작 ▲공식 SNS 모니터링 및 기자단 간 피드백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위촉장·감사장 수여와 원고료 지급,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3기 온라인 기자단은 환경교육센터의 소식을 알리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자단이 다양한 환경교육을 경험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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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교육 인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10개월 만에 추가로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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