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이달 대표 SUV 라인업에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혜택, 현금 지원 등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은 50만원 지원된다.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나 초장기 프로그램을 원하는 고객은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의 경우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 할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현금 50만원도 받는다.
만약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했거나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두 명 이상 양육 중인 고객이 두 차종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와 구형 트랙스를 보유한 고객 및 가족은 70만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단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또 지난해 풀체인지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올 뉴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고객은 6.0%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쉐보레 타호의 경우 이달 중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대 400만원을,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15%를 지원받는다. 선수금이 없는 경우에도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은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0%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는다. 아발론은 화이트 색상 150만원, 인디고 블루 색상 100만원 추가 지원된다. 이 밖에 쉐보레 타호나 시에라를 구매하는 개인·법인사업자 고객은 사업자 프로모션을 통해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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