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대전시는 3일부터 구직단념 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위해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눠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수당 외에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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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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