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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앙코르와트 관람 시설 정비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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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새로 설치하고, 연못 관람로 조성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관람 시설을 정비해 22일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 북동쪽 3층 바칸 타워로 이동하는 계단을 남동쪽으로 이전하고, 남쪽 연못에 관람로를 조성했다.


국가유산진흥원, 앙코르와트 관람 시설 정비해 개방 앙코르와트 바칸 타워 관람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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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한 계단은 철제 구조물이라서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연못 관람로는 앙코르 유적의 손상을 막아준다. 진흥원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의 방문으로 바닥 모래가 유실돼 유적 훼손이 우려돼왔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캄보디아 압사라청과 함께 2026년까지 앙코르와트 바칸 기단부 보수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압사라청 보존과학센터를 구축하고, 앙코르와트 유적 관광을 자원화한다.


캄보디아 국가유산 ODA 사업에 뛰어든 건 2015년부터다. 그동안 프레아피투 사원군, 코끼리테라스 등을 복원·정비해왔다.



국가유산진흥원, 앙코르와트 관람 시설 정비해 개방 앙코르와트 남쪽 연못 관람로

프레아피투 사원군은 12~13세기에 조성된 힌두교·불교 양식의 교당 집합이다. 과거 크메르 제국 수도였던 앙코르 톰에서 북동쪽에 있다. 코끼리테라스는 앙코르 톰 왕궁 앞에 위치한 시설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한국 궁궐의 월대처럼 공식 행사 때 사용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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