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윔’ 활용
충남 천안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인 위로보틱스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인 ‘윔’을 사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윔은 착용자의 허리·관절 움직임 등을 보조해 경사로나 계단 이동 시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주며,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량은 1.6kg이며, 완전충전 시 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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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미 시 건강생활팀장은 “주로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하다 보니 날이 풀려야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예산과 도입 대수 등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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